사회

'AI 선도도시' 광주 7기 AI사관학교 힘찬 출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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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가 올해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광주인공지능(AI)사관학교가 교육과 투자 체계를 대폭 손질한 7기 과정에 돌입,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고급형 실무교육에 220명의 예비 AI 인재들이 참여한다.

 

6일 전남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그리고 교육생 220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오를 다졌다.

 

이번 7기는 ‘AI 고급과정’이라는 새로운 시스템 아래, 기술 전문성과 현장 실천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 육성에 방점을 두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형 교육,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이번 과정에서 교육생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금 인상과 타지생 주거 지원 등 실제적인 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취·창업에 이르기까지 손을 놓지 않는 ‘전주기 성장 지원’도 강화된다. 실제로 수료 후에는 창업 시제품 개발, 지역기업 취업 시 인건비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2박3일간 이어지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장병탁 교장의 특별 강연을 필두로, 전문가 취업 아카데미, 팀별 협업 경연 등 다양한 몰입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교육생들의 협업 능력과 도전 의식을 북돋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AI영재고와 암스쿨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인재 양성 체계를 꾸준히 쌓아왔다”며 “AI사관학교 7기를 통해 더 깊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여러분이 미래 광주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020년 문을 연 광주AI사관학교는 지금까지 총 1,528명의 AI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최근 3~5기 기준 취·창업률 76%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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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ai사관학교#인공지능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