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임산부 건강관리에 디지털 혁신 도입…‘스마트 맘케어’ 본격 시행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성군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더 똑똑하게 진화시키고 있다.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산모의 건강 데이터부터 생활습관까지 세밀하게 챙기는 ‘스마트 맘케어’ 사업이 그 중심에 섰다.
군은 10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스마트 맘케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고위험 임산부, 산후우울 위험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초산모 또는 영유아(2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 등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워치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 측정 기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임산부들은 이 기기로 스스로 건강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측정 데이터는 인공지능 분석을 거쳐 보건소 전담팀에게 전달된다. 이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로 맞춤형 상담과 실천 안내를 제공한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수면‧식사‧운동 패턴까지 분석해 구체적인 건강 목표를 함께 설정해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이미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 정식 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임신 기간에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어 불안함이 줄고 생활 습관까지 바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관심 있는 임산부는 장성군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390-8363)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박종하 기자
밴드
URL복사
#장성군#임산부지원#스마트맘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