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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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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광주,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합니다

박종하 기자
입력
▲5월광주 초대장ⓒ광주시
▲5월광주 초대장ⓒ광주시

[중앙통신뉴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5년 광주의 오월은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할 것입니다. 5·18정신과 함께 걷고, 달리고, 먹고, 쉬면서 광주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라고 제45주년 5·18기념행사 초청의 뜻을 밝혔다. 이 기념행사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광주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강기정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직접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300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초대되었다. 광주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더욱 뜻깊게 조명하고 있다. 올해는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을 거치며 더욱 의미 있는 기념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시장은 "1980년 오월 광주가 있었기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국과 전 세계 민주시민들을 정성스럽게 맞이할 준비를 강조했다.

 

기념행사 기간 동안 광주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년의 길' 투어와 오월 텐트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5월 17일 밤에는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오월 텐트촌'을 설치해 1980년 5월의 그 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월 나눔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 나눔과 빵 나눔세일도 진행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광주를 새롭게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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