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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신임 광주전남혈액원장 취임…헌혈 문화 확산 시동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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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2026년 1월 1일자로 박진성 신임 원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박 원장은 오랜 기간 서울적십자병원과 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지역별 혈액원장 및 실무 책임자 역할도 수행하며 실무와 경영 모두에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 신임 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 혈액 공급이 한층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헌혈 문화가 일상 속으로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이번 인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이어온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올해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지도록 시스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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