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故 김홍빈 대장 평전 200권 기증받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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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이 사단법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재단으로부터 ‘도전과 나눔의 희망전도사, 김홍빈’ 평전 20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전달식은 27일 본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류재선 김홍빈과 희망만들기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장애를 극복하고 인류애를 실천한 故 김홍빈 산악인의 삶과 도전정신을 지역 청소년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故 김홍빈 대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장애인 산악인으로,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끈질긴 도전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삶을 남겼다.

 

기증된 평전은 앞으로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김홍빈 대장의 굳은 의지와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김홍빈 대장님의 삶은 ‘도전, 성장, 나눔’이라는 광주교육의 핵심가치를 직접 실천한 본보기”라며 “학생들이 도서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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