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조직 운영 혁신으로 ‘전남 유일’ 국비 인센티브 유치

강천수 기자
입력
행안부 우수 자치단체 선정…재난안전·돌봄 행정까지 ‘체감 효과’

[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혁신적인 조직 재편과 인력 재배치 전략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강진군은 실적 부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강진군이 행정 수요 변화에 맞춰 자체적으로 조직 기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무 중복을 줄이기 위한 통합, 그리고 재난안전 인력 강화와 통합돌봄팀 신설 등 현실적 행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점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재난·돌봄 분야 인력이 크게 늘면서 주민들은 군정 성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정부의 기관별 조직 혁신 방침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권고치도 뛰어넘는 조직 재배치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전국 11곳의 ‘국정과제 인력 우수 인센티브 지자체’ 중 전남에서는 강진군만이 이름을 올렸다.

 

강진원 군수는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자체 조직 진단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강진군#행정안전부#우수자치단체#특별교부세#조직혁신#인력재배치#재난안전#통합돌봄#강진원군수#국정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