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들, 외교부 ‘코리아즈’ 통해 여수 문화·교육 세계에 홍보

[중앙통신뉴스]전남의 청소년 외교관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 ‘코리아즈’의 ‘여수편’에 출연해 지역의 문화자산과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렸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에 따르면,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은 지난 10월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된 ‘코리아즈’ 콘텐츠 촬영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K-POP 그룹 케플러(Kep1er)도 함께해 전남의 문화와 관광지,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은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문화 자원과 함께 꿈실현재단, 공공외교스쿨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정책 등 다양한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팀별 퀴즈와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지역을 알리는 ‘어린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공외교 실천의 장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외교부, KOICA, 국제기구 등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국제 이해 및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중 이사장은 “학생들이 외교부 공식 채널을 통해 전남과 우리 지역의 교육, 문화를 직접 세계에 알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교부, 전남교육청, 꿈실현재단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즈 여수편’ 영상은 현재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