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록 지사, 몽골에 전남 문화예술의 매력 알리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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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 한국주간(Korea Week) 개막식에서 전남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한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한-몽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7일까지 이어졌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타악그룹 얼쑤의 난타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천연염색 체험, 부채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 부스는 몽골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전남의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도 함께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행사는 전남의 문화적, 경제적 역량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전남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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