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무소속 출마, 강진군수 선거 본격화…“민심으로 심판”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강진군수 선거에 나선 강진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강진읍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대중 전남교육감, 강운태 전 국회의원, 이정록 전남대 명예교수, 윤동환 전 강진군수, 황호용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군민이 직접 군수를 선택하는 정상적인 선거로 복원된 것”이라며 자신의 무소속 출마 배경을 강조했다. 이어 “공정한 경선이 이뤄졌다면 군민 선택은 이미 확인됐을 것”이라며 지역 정치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닌 ‘민심 회복과 정치 정상화의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특정 세력 중심의 공천 과정이 지역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책 비전으로는 전남·광주 통합 시대를 대비한 중남부권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강진을 관광과 인공지능 산업이 결합된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근 장흥과 연계한 AI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정책으로는 ‘기본소득형 지역 모델’을 내세웠다. 기존 농민공익수당 도입 경험을 토대로,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세수 확대와 재생에너지 수익을 재원으로 활용해 가구당 연간 240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진군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반값여행’을 고도화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행정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마지막 도약을 이끌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정당이 아닌 인물과 실력을 기준으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