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치매안심마을 3호, 암태면 도창리서 현판식 개최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신안군이 암태면 도창리를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21일에는 도창리 마을 경로당에서 공식 현판식이 열려, 마을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준비를 마쳤다.
치매안심마을은 환자와 가족이 지역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부터 지원 체계 강화까지 여러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 사업은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가 중심이다.
신안군은 이미 2019년 팔금면 이목마을, 2022년 증도면 증서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도창리 치매안심마을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 공동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박재형 기자
밴드
URL복사
#신안군#암태면#도창리#치매안심마을#치매 돌봄#지역사회#노인복지#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