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기동포획단 안전교육, ASF·총기사고 대응 강화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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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지난 15일 에코교육관에서 2025년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포획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총기사고 예방 방안 등 실제 사례를 들며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2025년 담양군 기동포획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야생동물 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기동포획단원들에게 안전복과 형광띠를 지급하고, 전용 앱을 통해 포획 구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지역주민과 이장에게도 미리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획단의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작물과 인명 피해 예방, 야생동물 보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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