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마음건강 챙기는 선도 지자체로 선정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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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신청률, 취약계층 참여 확대 노력, 제공 기관 관리, 예산 집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이뤄졌다.

 

특히 담양군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현장과 연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을 통해 우울·불안 등 다양한 감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사전에 대응하는 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건강이 담양의 미래를 만든다”며 “필요한 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담양군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일상 속 마음 건강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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