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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무상 임대 협약
사회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무상 임대 협약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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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룡지구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와 손잡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티프라디움 입주민들은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86.5㎡)를 10년 동안 무상 제공하게 된다. 무안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해 2026년 3월부터 오룡지역 초등학생들의 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6호점 개소를 준비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룡지구 인구 증가로 초등 돌봄 복지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민들이 공간을 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2022년 호반써밋1차에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 4호점(무안읍복합문화센터)까지 차례로 운영을 늘려왔다. 현재 5호점(오룡 중흥S클래스)이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민선 8기 임기 내 6호점까지 모두 개소해 공약사항을 완수할 계획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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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다함께돌봄센터#초등학생 돌봄#김산 군수#아동 복지#민선8기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