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리아 호남협의회, 광주 취약계층 위해 상품권 기탁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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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롯데리아 호남협의회가 광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실에서 롯데리아 호남협의회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호남지역 90여 개 롯데리아 가맹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호남협의회는 1천4백만 원 상당의 롯데리아 상품권(1만원권 1400매)을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앞으로 광주 지역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승희 롯데리아 호남협의회장도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광주·전남·전북 지역 90여 매장이 모인 협의체로, 전국 8개 롯데리아 권역 협의회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기부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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