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시, 동남아 시장교두보…9개 지역기업, 1,220만달러 수출상담 달성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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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파견된 ‘ASEAN 해외시장개척단’이 총 160건(1,043만달러) 수출상담과 양해각서(MOU) 11건(177만달러)을 체결했다.

 

올해 시장개척단에는 알제이벤처스, 파인트코리아, 퓨어밸리, 유창종합식품, 티비엠, 유니통상, 썬 글로벌 인터내셔널, 뽀에따, 라피네제이 등 9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해 화장품, 신선농산품, 유아 간식 등 다양한 종합소비재를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알제이벤처스가 51만달러, 유니통상이 30만달러의 계약을 직접 체결했고, 라피네제이는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두 곳에서만 70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리며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중 최대 성과를 냈다. 썬 글로벌 인터내셔널 또한 양국에서 유아 간식류로 5만달러 상담을 이끌어냈다.

 

시장개척단은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 현지 물류전문기업 창고를 방문해 물류‧유통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지역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광주시는 상담 및 MOU 결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물류비와 무역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지역기업들이 새로운 출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썼다”며 “앞으로 지역 수출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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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동남아수출#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