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학교회계 운영 혁신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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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평가 결과, 광주시교육청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집행 시스템을 앞세워 시단위 우수 교육청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집행관리 총괄 실무추진반을 신설해 예산 집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집행률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적용해 각 학교의 자율적 책임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더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회계담당자 연수를 수시로 운영하면서 실무 역량도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미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해 40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현장 교직원과 교육청이 함께 땀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이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 교육에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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