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새해 행정 첫 걸음 ‘구들짱 민생 대장정’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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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보다 현장, 말보다 변화"…2026년 보성군정, 군민 체감 목표로

[중앙통신뉴스]보성군(군수 김철우)이 2026년 새해 첫 결재로 ‘구들짱 민생 대장정’을 공식화하며, 군정의 무게추를 군민 삶의 현장으로 확실히 옮겼다. 

 

‘구들짱 민생 대장정’은 말 그대로 12개 읍면 140개 마을 현장을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생활 중심 행정 프로젝트다.

 

예전 겨울날 구들장에 둘러앉아 가족과 이웃이 정을 나누던 모습에서 착안한 이번 대장정은, 빠르게 냉각되지 않는 구들장처럼 군민의 목소리가 오래 남아 군정에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질 이번 행정 대장정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 현장에서 군민의 불편과 바람을 묻는다. 각 마을에서는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안전 점검, 기반시설 및 복지시설 상태 확인, 그리고 ‘소통 구들짱 대화’ 코너를 통해 주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그 자리에서 조치하고, 시간이 걸리는 사안은 추진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며 끝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현장에 다녀가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정의 출발점과 기준을 주민 삶 한가운데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새해 첫 결재를 현장 소통 계획으로 선택한 건 민생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약속”이라며, “구들짱처럼 따뜻하고 오래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군민의 일상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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