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드론과 함께하는 녹동사슴골 쌈지마켓,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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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녹동사슴골 쌈지마켓’이 지역 주민과 상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드론 퍼포먼스와 플리마켓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쌈지마켓은 녹동온나협동조합 주관으로 준비됐다. 판매자와 소비자인 주민이 직접 기획 과정부터 참여해, 단순한 시장을 넘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장 현장에서는 수공예 상품부터 고흥의 신선한 특산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꾸려졌다.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도 무대를 빛냈고, 드론 행사가 함께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주민과 청년,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이다.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지역 경제를 살릴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모습에서 공동체의 힘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켓을 통해 여러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녹동사슴골 쌈지마켓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5월에는 ‘우리동네 김치축제’와 어린이 돗자리장터 등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마켓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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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쌈지마켓#녹동사슴골#드론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