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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세 “광산구 행정 전환점 필요”…군공항 종전부지 청사 이전 제안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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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절차 무시·주민 안전 경시 행정, 반드시 바로잡겠다” -광산구·광주시 행정 경험 바탕 ‘AI 행정종합청사’ 구상 제시 -노무현 가치 계승 강조…2월 7일 출판기념회로 정치 행보 본격화
2026 지방선거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차승세 정무특보가 민주적 절차 회복과 주민 안전 중심 행정, 군공항 종전부지 AI 행정청사 구상을 제시했다.

[중앙통신뉴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차승세 정무특보 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도전을 공식화했다. 차 특보는 광산구 행정 전반에 대해 “방향 설정부터 다시 점검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남도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행정의 정당성은 민주적 절차와 주민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이 두 축이 흔들릴 때 행정 신뢰는 무너진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광주시 행정을 모두 경험한 그는 민선 7기 광산구청장 비서실장, 민선 8기 광주시장 정무특별보좌관을 거치며 지방행정 실무를 담당해왔다. 현재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정무특보로 활동하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맡고 있다.

 

차 특보는 광산구 행정의 한계 사례로 삼거동 소각장 추진 과정과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공론 과정의 신뢰가 무너진 사안과 주민 건강 문제가 장기간 방치된 사례는 행정이 반드시 돌아봐야 할 지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군공항 종전부지를 활용한 광산구청 이전 구상을 제시하며 “첨단 산업·창업 거점과 연계된 행정 허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재난안전 관리와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결합한 청사 구상은 향후 광주·전남 행정통합까지 염두에 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정치적 가치의 출발점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 차 특보는 “노무현 대통령은 제 삶의 방향을 바꾼 인물”이라며 “광주가 보여준 선택의 의미를 지방자치 현장에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월 7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이러한 정치 행보를 공식화하는 자리다. 차 특보는 “책은 정치 선언이자 기록”이라며 “광산구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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