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철원 담양군수, 창평고 3학년과 만나다…“두려움 대신 도전을 선택하세요”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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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27일 창평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강연의 시작은 김영수 교장의 따뜻한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다. 정 군수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소중한 교훈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그는 “수능이 끝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긴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패는 오히려 더 단단해질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정 군수는 “이제는 정답을 따르는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시대”라며 “스무 살에는 두려움보다는 도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진솔한 내 모습을 지키는 것이 앞으로의 인생에서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에서는 “진심을 다하는 태도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큰 기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자기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당부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 청년 일자리, 환경 이슈, 농업정책 등 다양한 주제가 쏟아졌다. 정 군수는 모든 질문에 귀 기울여 답하며 학생들과 눈높이 소통을 이어갔다.

 

정철원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진로 지원과 교육기관 연계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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