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창업 중심도시 도약…'삼각벨트'로 스타트업 생태계 견인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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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성장지원센터-허브센터’로 이어지는 혁신 창업 인프라 완성
강기정 시장이 지난해 6월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테이지(STA‧G) 개관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지난해 6월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테이지(STA‧G)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시장  ⓒ광주광역시 

[중앙통신뉴스]광주가 창업도시로 거듭난다.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부터 사업화, 실증, 시제품 제작,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기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삼각벨트’가 본격 가동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월 본촌산단에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를, 3월에는 광주역 일대에 ‘스타트업복합허브센터’를 각각 준공한다. 이미 작년 3월 개관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더해, 이들 거점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창업의 시작부터 성장을 한 번에 아우르는 삼각구도를 완성한다.  

 

삼각벨트의 중심에는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가 있다. 이곳에서 광주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의 발굴·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창업 초기 단계의 아이디어 검증, 투자유치, 대·중견기업 협업, 해외 진출 등 현실적 성장 전략을 마련해왔다. 지난 한 해만 37개사에 투자와 판로 확장을 지원했으며, 31개 전문기관이 입주해 활발한 네트워킹의 공간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어지는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특히 제조업 기반 창업초기기업의 안정적 성장에 주력한다. 80여 개 사무공간이 마련됐고, 시제품 개발·제작은 물론, 현장 제조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여 실전 경쟁력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3월 문을 여는 ‘스타트업복합허브센터’는 기술 고도화와 실증에 특화된 곳이다. 30여 개 스타트업이 한곳에 입주해 기술 검증, 투자, 기업 간 협업까지 다양한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과 달리 실증과 사업모델 완성, 후속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이 삼각벨트 구성이 창업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결국 지역 산업과 일자리에 선순환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창업 생태계의 성공이 광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실질적 성과와 고용 창출로 연결되는 창업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부강한 광주’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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