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선대학교,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대통령표창’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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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조선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조선대는 벤처창업 민간 생태계 구축을 이끌어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올해 시상은 벤처창업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상당한 기여를 해온 개인·단체를 선정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졌다.
조선대학교는 ‘지원기관’ 분야, 그중에서도 ‘벤처창업민간 생태계조성’ 단체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대학은 그동안 581개에 달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또한, 대학 내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고, 창업에 우호적인 제도와 환경을 꾸준히 도입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조선대 창업보육센터를 거친 기업들의 매출은 235% 이상, 고용은 35% 이상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학이 운영 중인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도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는 곧 미래산업 경쟁력과 청년 인재양성을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조선대가 지역 창업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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