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구 ‘맘택시’, 출산·육아 가정 든든한 교통 지원으로 자리잡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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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운영 중인 ‘맘택시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행 3년 만에 출산과 육아 가정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최근 1년 사이 맘택시를 이용한 산모와 영유아 보호자는 20% 넘게 늘어나, 2024년 약 900명에서 2025년에는 1,1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행 건수도 2,400여 건에서 2,60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동구는 “맘택시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임신 후기나 출산 직후처럼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정기 검진뿐 아니라 영유아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현실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맘택시가 의료목적 이동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2024년 86.9%에서 2025년 91.8%로 크게 올랐다. 한 이용자는 “거의 매주 아이 병원에 다니는데 맘택시 덕에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몸이 무거워질수록 맘택시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맘택시는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출산·육아의 일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이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택시는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0~24개월 영유아 가정 누구나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 의료 목적으로 외출할 때 택시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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