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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흥으로 가득한 '장흥회령포 이순신 축제' 12일 개막
문화/축제

역사와 문화, 흥으로 가득한 '장흥회령포 이순신 축제' 12일 개막

김성태 기자
입력
ⓒ장흥군
ⓒ장흥군

[중앙통신뉴스] 장흥군(군수 김성)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대에서 ‘2025 장흥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례를 통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복 패션쇼, 장흥 대동놀이 등 색다른 신규 프로그램이 여럿 준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의 시작은 12일, 12척의 배가 펼치는 해상 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으로 화려하게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지원이, 강민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국 회령포 노 젓기 대회, 장흥군 문화예술인 대회,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회령포 가요제가 이어진다. 가요제에는 트로트가수 미스김이 특별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흥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한마당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명량대첩의 발상지인 회령포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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