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동구, 아동 보호 체계 빛났다…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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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아동 보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아동보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단상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아동 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활성화, 다양한 보호 서비스 제공, 행정적 지원 등 총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동구는 아동들의 개별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보호 조치와 함께, 전담 공무원과 시설 담당자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과 면접교섭 지원 체계화, 무연고 아동에 대한 촘촘한 관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전담 공무원과 관련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보호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2일 대전에서 열려 동구의 2년 연속 수상 소식에 지역사회도 큰 박수를 보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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