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관광공사 새 수장으로 정재영 내정…도시관광 새바람 기대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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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 제2대 사장 후보로 내정된 정재영 KBC광주방송 광고사업국 부장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관광공사를 이끌 제2대 사장 후보로 정재영 KBC광주방송 광고사업국 부장을 내정했다. 시는 5일 “광주관광공사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여러 후보 중 정 부장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남은 절차로는 오는 19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이 청문회를 무사히 마치고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공식 임명하게 된다.

 

광주관광공사는 민선 8기 들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을 합친 통합 공기업이다. 기존에 광주형 통합축제 브랜드 ‘지-페스타’와 다양한 전시·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정재영 후보는 지역 언론계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광주와 전남의 주요 현안을 두루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의 기로에 선 광주 도시관광산업을 새로운 시각과 전략으로 이끌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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