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발… 마을 공동체.복지사업에 힘 실어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에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덕인약품 윤영철 대표와 도암면 장촌마을 김영곤 이장의 자녀 김영미·김재경 씨가 고향을 위해 각각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윤 대표는 고향 강진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그는 “내 고향 강진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마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곤 이장은 두 자녀를 대신해 기탁식 현장을 찾았다. 자녀들은 각 5십만 원씩 기부하며 “고향 어르신들이 ‘고기밥상데이’로 함께 모여 식사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기쁨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아이들이 직접 오진 못했지만, 고향을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애틋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6년까지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강진품애 기댄 일상동행서비스 ▲마을공동 빨래방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기부금이 군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려면 온라인 고향사랑이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농협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강진군청 총무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