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100만 송이 튤립 만개..신안 섬 튤립축제 ‘화려한 개막’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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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안군 임자도가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가득 채워지며, 제16회 섬 튤립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10일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는 군민과 관광객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과 개회 선언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대규모 행사에 들뜬 분위기 속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축제장에서는 30여 종, 약 100만 송이의 튤립이 화려하게 피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신안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시설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한층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성껏 가꾼 튤립을 통해 신안만의 생기 넘치는 봄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지역 특산물도 함께 즐길 것을 권했다.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튤립 감상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신안 특산물 판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근 대광해수욕장, 조희룡 미술관 등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 여행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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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임자도#튤립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