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부서별 현장형 토론으로 실질적 협업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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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회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꼼꼼히 되짚고,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과 주요 시책을 한층 구체화했다. 부서별로 △경제·안전 △인구·복지 △농산어촌·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질적인 논의와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비전 아래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도시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스크린 파크골프장 유치 ▲‘영광 쉼표’ 체류형 여행 확대 ▲섬주민을 위한 비대면 건강돌봄 ‘섬 닥터’ 운영 등, 군민 체감형 정책과 대규모 전략사업을 포함한 총 141개 역점시책이 발굴됐다. 군수와 팀장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세부 추진방향과 보완점을 공유한 점도 돋보였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다가올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군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은 사업도 꼼꼼히 챙겨 더 나은 영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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