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 청년 주도 지역문제 해결 본격 시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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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운영하는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이 최근 본격적으로 사전 활동에 돌입하면서 지역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혁신 교육 모델인 미네르바 대학 방식을 곡성 실정에 맞게 접목했다. 전국 각지에서 학업 중인 곡성 출신 대학생 16명과 일본에서 공부하는 멘토 4명이 힘을 모아,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현장에서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일본 단기 연수를 앞두고 팀별로 사전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팀은 교토 문화박물관과 도에이 우즈마사 영화촌을 방문해 전통문화 자원의 지역 브랜딩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음식관광팀은 일본 미식 공간과 관광 인프라를 연구하며, 곡성에 적용할 만한 새로운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 형태를 찾고 있다.

 

환경에너지팀 역시 바쁘다. KURIMOTO 복합소재연구소와 오사카대학 산켄연구소 등에서 최신 복합재 기술의 지역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며, 팀랩 바이오보텍스, ATC 그린 에코 플라자 등 일본의 생태 중심 도시재생 현장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곡성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맞춤형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전 연구 경험이 곡성의 미래를 여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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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형미네르바대학#곡성군미래교육재단#청년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