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2년 연속 선정

[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뛰어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SRT 어워드는 전국 주요 여행지를 대상으로 1만 2,060명의 독자 투표와 여행작가, 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점수, 홍보 자료 활용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해 수상 도시를 선정한다. 이번에 고흥군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고흥군은 최근 SRT 매거진 10월호 ‘고흥, 유자 향에 물든 가을의 초대’ 특집을 통해 제5회 고흥유자축제와 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받았다. 군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발사, 녹동항 드론쇼 등 첨단 과학 관광지와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장어거리 등 자연과 힐링 명소 역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래산업이 어우러진 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로 고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