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남도 미식 관광 1번지”로 도약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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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거리에 조성한 캐릭터 조형물 4종(왼쪽부터 리리, 홍스타, 추추, 돈돈) ⓒ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나주시가 오랜 전통의 영산포 홍어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미식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봄철 관광 시즌을 맞아 홍어거리 일대의 노후시설 개선과 야간 경관 조명, 안내판 정비 등 환경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관광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나주시는 지난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홍스타, 리리, 돈돈이 등)과 스토리텔링 안내판, 포토존, 쉼터, 벽화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미식여행’ 공식 지정 명소로 선정되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한층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600년 홍어의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와 함께 인근 영산포 역사갤러리, 타오르는 강 문학관,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등 지역 곳곳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특별한 여행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홍어거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굿즈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국적인 미식관광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비스 교육과 신규 아이템 발굴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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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영산포홍어#남도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