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 자연생태공원 무료 개방에 입장객 41% 급증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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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 입구 전경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입구 전경 ⓒ함평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자연생태공원 야외공간을 무료로 개방한 후 방문객이 큰 폭으로 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조례 개정으로 시작한 자연생태공원 야외공간 무료 개방 정책 이후, 5월 한 달간 공원을 찾은 발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포함한 전체 방문객 수도 1만 1,363명에서 1만 4,725명으로 약 30%나 증가해, 무료 개방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정책은 주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원을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단체 여행객은 물론, 입장료 부담으로 방문을 망설였던 지역 주민들의 이용까지 급증했다. 주민들은 풍부한 자연 속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즐기며, 군민 여가 생활의 폭도 크게 넓어졌다.

 

행정은 단순히 무료 개방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연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원을 중심으로 함평엑스포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동 체류 관광 효과도 확산될 전망이다.

 

함평군 산림공원과 김택곤 과장은 “무료 개방 정책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쉼터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무료 개방에 따른 효과를 꼼꼼히 분석하면서, 관광 편의와 환경정비,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노력을 더해 서남권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연생태공원을 키워갈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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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자연생태공원#무료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