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선정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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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나주시는 조생종 나주배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해외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미 신화 품종 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품질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전국 12개 지역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유지 장비 등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나주배를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판로도 다변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맞춤형 기술 지원과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나주배 수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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