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본격 시행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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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의료원과 박관우한의원이 참여해 의료·한방 분야 모두에서 진료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전문인력 교육을 거친 후 지난 3월 27일부터 현장 운영에 돌입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간다. 진료, 처방, 간호 서비스는 물론, 복약지도와 사회복지 상담까지 한 번에 제공해 기존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담당 의사가 재택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들로 한정한다. 의사는 매월 1회 이상, 간호사는 매월 2회 이상 각각 정기 방문하며,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의 생활상 어려움까지 챙겨 지역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다.
이용 시 건강보험, 차상위, 의료급여 자격에 따라 5~30%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부담하면 되며, 신청은 목포시의료원이나 박관우한의원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할 수 있다.
김경희 목포시 보건소장은 “집에서 편안하게 진료받는 재택의료서비스는 고령층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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