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만학도들의 늦깎이 졸업…성인문해교실 초등학력 인정장 수여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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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무안군이 지난 4일 복합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교육실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85세 어르신을 포함한 8명의 만학도들이 초등 학력을 공식 인정받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은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세 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졸업생들은 꾸준한 노력 끝에 모든 과정을 마쳤고, 각자 남다른 의미와 감회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한 어르신은 “손주들처럼 글을 배우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배움의 기쁨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김산 군수는 “여러분의 값진 도전과 성취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의 배움이 앞으로의 삶에 더 큰 행복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무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초등학력인정 과정 9개반 등 총 14개 문해교실이 운영 중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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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성인문해교실#초등학력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