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광산구 유휴 문화공간, ‘문화쉼터’로 거듭난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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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사용이 뜸한 문화공간을 활짝 열어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바꾼다. ‘2026년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일상의 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평소 잘 활용되지 않던 공연장, 갤러리, 작은 도서관, 주민창작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 속 문화쉼터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광산구는 오는 23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와 3인 이상 주민모임을 모집하고 있다. 직접 문화공간을 확보 중이거나 공간 활용에 협의가 이뤄진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 단체는 시민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광산구는 최대 5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 모두가 함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간 활용 가능성, 프로그램 전문성,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중 사업 대상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지역 문화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넓힐 수 있는 터전이 되어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단체와 주민모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사업 내용은 광산구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062-960-8867)로 문의 가능하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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