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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전 세계 SNS 인플루언서가 찾다”…해외 홍보 본격화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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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군

[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초청, 진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진도군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주요 SNS에서 대규모 팔로워를 보유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명을 초대해, 이틀간 진도의 대표 관광지와 명소를 둘러보는 집중 팸투어를 운영했다. 

 

초청 인플루언서들은 진도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각자의 계정에 사진과 영상, 스토리 형태로 업로드하며, 진도의 생생한 모습을 전 세계인과 공유하고 있다.

 

첫날 인플루언서들은 진도타워와 국화축제가 펼쳐지는 보배섬 등 진도의 랜드마크를 체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회동 관광지와 예술과 역사가 깃든 운림산방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6년 예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보배섬 국화축제’를 미리 알리고, SNS를 통한 해외 온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가 지닌 감동과 아름다움이 세계인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이 진도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홍보 마케팅과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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