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전국실업대학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중앙통신뉴스]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지난 15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년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청은 준결승에서 영동군청을 3대 1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다. 선수들은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체력 관리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화순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역 체육인의 저력과 끈기를 보여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전국 무대에서도 한층 더 주목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