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구 ‘북그릇’ 사업 확대…광주 지역 행사 일회용품 대체 본격 추진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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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가 자원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억제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북구는 ‘다회용기 북그릇 무상 대여 사업’을 구청 외부 행사까지 넓혀, 주민과 지역 기관, 단체도 행사 시 무료로 다회용기를 빌려 쓸 수 있게 했다.

 

이번 확대 정책으로, 북구 주민과 기관·단체는 각종 행사나 모임에서 다회용 컵과 접시, 그릇 등 다양한 용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행사 최소 1주일 전 북구청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용기의 배송부터 행사 후 수거, 세척까지 모두 전문 업체가 맡아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씻어낸다.

 

북구는 6천여 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용량의 컵과 그릇 등 총 10종의 다회용기를 새롭게 구비했다. 또, 대여가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회수·세척 시스템도 함께 마련했다. 이는 기존 구청 주관 행사만 가능했던 것을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단체와 기관 행사까지 열린 것이다.

 

이처럼 북구가 선보인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력을 키워주고, 일회용품 배출량도 상당수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정된 자원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할 때, 이번 다회용기 사업이 지역에 자원순환 문화를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구는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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