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KT노조호남지방본부와 ‘광복 80주년, 보훈나눔의 날’봉사 실시

[중앙통신뉴스]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이 11일 광주보훈요양원에서 KT노조호남지방본부 노조원과 함께 '보훈나눔의 날'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KT노조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약 2,500개의 삼계죽을 후원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KT노조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직접 참여해 광주보훈요양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와 지역민들에게 삼계죽을 전달하며 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국가보훈부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 국민 참여형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웅들과 그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두의 보훈드림' 공식 홈페이지(donate.boh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