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명품멜론 아시아 수출·내수 확대 시동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프리미엄 멜론으로 자리매김한 곡성멜론이 올해도 전국은 물론 해외 시장을 향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
곡성의 자부심이자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지난 5월 11일 첫 출하와 함께 본격적인 수확 시즌을 열었다. 곡성멜론(주)는 11일, 곡성농협은 15일 각각 초매식을 진행해 풍년과 농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곡성 지역은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 넉넉한 햇빛, 높은 일교차 등 멜론 재배에 최적의 기후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탄생한 곡성멜론은 달콤한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이미 전국 판매장을 넘어 해외에도 명성을 알리고 있다. 체계적인 생산 및 선별 시스템, 꼼꼼한 품질 관리가 더해지면서 매년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곡성 멜론은 약 280농가, 112헥타르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곡성군 주력 고소득 농산물로 성장했다. 군은 멜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모종 구입비, 공동 포장재, 유통·물류비, 수출특화품목 직불금 지급 등 다양한 행정 지원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전남농업기술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중 고품질 멜론 안정 생산 기반도 강화했다. 실제로 2025년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약 31톤, 10만 달러어치 수출을 달성하며 곡성멜론의 국제 경쟁력도 입증했다.
앞으로 곡성멜론은 8월까지 본격 판매와 유통에 들어가며, 군은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자 자긍심이다. 앞으로도 안정적 재배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