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중증 환자 원스톱 진료' 체계 강화…응급의료기관 추가 지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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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나섰다.
최근 군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진료가 이뤄지는 '상급병원 원스톱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응급의료기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재정 지원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군과 보성아산병원은 지난해 협약을 맺고,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태 평가 △상급병원 진료 의뢰 △이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보성아산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와의 협업 덕분에 중증 환자의 전원이 한층 빨라졌고, 실제로 월평균 1명 이상의 군민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서울 소재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2개월 이상이 걸렸지만, 현재는 대부분 2~3주 안에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덕분에 군민들의 치료 접근성과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6년부터는 예산을 늘려 관내 2곳의 응급의료기관에 응급실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응급의료기금 외에 군 자체 예산까지 더해 응급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응급의료 시스템이 끊기지 않도록 힘쓸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스톱 연계 서비스와 추가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견고히 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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