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르신과 함께한 진도군 경로의 달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한광백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제29회 경로의 달을 맞아 7개 읍면에서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잇달아 펼치며 지역 전체가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나눴다.

 

각 읍면 사회단체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6일 군내면을 시작으로 11월 6일 조도면까지 이어졌다. 식전 공연부터 큰절 올리기, 유공자 표창, 축사와 축하공연, 그리고 ‘연수목 지팡이’ 전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연수목 지팡이’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선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겼다. 이 밖에도 모아드림 기탁금 전달, 경로당 환경개선 계획 등 진도군의 따뜻한 복지 의지가 행사 내내 드러났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의 어르신들은 지역의 근간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더 다양한 복지 혜택을 통해 어르신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노인일자리 확대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광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진도군#경로의달#어르신행사#연수목지팡이#노인복지#경로당#노인일자리#경로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