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군 위험도로 구조개선 3곳 추진, 8억원 예산 확보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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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6년까지 총 8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위험도로 3곳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최근 국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특별히 교통사고 다발 구간으로 꼽히는 옥천 용동, 송지 어란, 마산 노하 구간의 도로 선형개량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구간들은 굴곡이 심하고 시야가 막혀 주민과 운전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이번 구조개선을 통해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각 구간별 예산은 옥천 용동 2억원, 송지 어란과 마산 노하는 각각 3억원씩 배정됐다. 군은 2026년 상반기 설계에 들어가고,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으로 도로 환경을 개선해 교통사고 없는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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