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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스마트 영농 빌리지' 준공… 청년·귀농인 60세대 정주기반 확보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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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6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스마트 영농 빌리지'를 준공하며 귀농어·귀촌인과 청년들의 정주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고흥군은 10일 옛 고흥서초등학교 부지에 마련된 '스마트 영농 빌리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거단지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을 포함해 총 79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단지는 원룸형 30세대와 투룸형 30세대 등 총 60세대로 구성됐으며,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등 필수 가전을 기본 배치해 입주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방치되던 폐교 공간을 주택단지로 재생해 지역 활력을 도모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고흥군은 단지 내에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기숙사(20호 규모)를 내년까지 추가 건립해 청년 유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귀농어·귀촌인과 청년이 뿌리내릴 환경을 다진 것"이라며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여건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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