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수동에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 개장…MZ세대 체험 이벤트 주목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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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이 서울 성수동에서 ‘곱창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디 에이(연무장길 99)’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젊은 소비층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테토김, 에겐밥’이라는 주제로 건강함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 바벨 들기와 사이클 에너지 충전 같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단순한 시식 행사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원초 체험 공간에서는 진도의 양식 노하우로 길러진 김의 질감과 두께를 직접 느껴볼 수 있어 반응이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곱창김이 가진 고유의 품질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홍보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홍보의 장을 넘어 진도 김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도군은 국내 최대 곱창김 산지로서 오랜 전통의 양식 기술을 계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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