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 여성단체.기업봉사단이 함께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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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5 내고향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950가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했다. 8개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내 기업봉사단(동심협력단, 무등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신아행복나눔)이 힘을 모았다.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김장 담그기부터 포장까지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직접 실천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전달됐다.
박희옥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도 “이 겨울, 김장김치 나눔이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 흔쾌히 참여해주신 여성단체와 기업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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