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제46호 사랑의 집 완공…저소득 가정 희망의 보금자리 마련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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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새로운 주거 공간이 또 한 번 지역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8일 신전면 용정마을에서 제46호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이 열리며, 주택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한 저소득 가정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됐다.
이번 주택 신축은 강진군을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진로타리클럽 등 지역 기관과 단체가 뜻을 모아 진행됐다. 총 사업비 8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는 군과 로타리클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자들이 각기 힘을 보탰다.
입주 가정은 기존 주거 환경의 심각한 노후화로 여러 해 동안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새 집을 받은 가족은 “드디어 내 집이 생겨 꿈만 같다”며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입주식 현장에는 강진원 군수와 서순선 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로타리클럽 이경섭 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은 2007년부터 지자체와 민간이 힘을 합쳐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6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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