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의회, 골목상권 살리기 현장 투어 실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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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4일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에서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현장투어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 광산구·북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첨단1동 상인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침체로 인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골목상권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이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민생 추경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의원 해외연수 예산 1억2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고, 이를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형 상점가 화재공제 지원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 완화' 등을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제2회 추경에서 긴급 소비쿠폰 지급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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